[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모델 NANAMI(25)가 22일 방송된 니혼 TV계 "줄 서는 법률 상담소"에 출연해, 17년 2월에 연예계를 은퇴한 전 여배우 호리키타 마키(31)의 친여동생인 것을 첫 고백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가 29만명이 넘는 NANAMI는 근년, 언니와 닮은 미모 때문에 SNS등의 넷상에서 "호리키타 마키의 여동생"설이 나돌고 있었다. 이에 대하여 NANAMI, 호리키타 모두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었지만 "너무 미인 누이" 등이라고도 일부에서 불리고 있었다.

호리키타와 닮은 눈이 특징적인 NANAMI는 같은 프로그램에서, "여동생설"의 진위를 묻자 "사실입니다"라고 웃는 얼굴로 밝혔다. 약 7년전 전문학교 학생이던 시절 자신의 사진이 인터넷에 나돌면서 호리키타의 여동생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NANAMI는 이번이 TV 첫출연. "이번에 TV에 처음 나오게 되었어요.(호리키타와의 관계를) 흐지부지하고 있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럽지 않은가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은퇴 후, 때때로 호리키타의 연예계 복귀설이 보도되지만, NANAMI는 언니를 대신해 "(연예계) 복귀하지 않습니다. 은퇴할 때 (복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리키타는 15년 8월, 배우 야마모토 코지와 결혼. 두자녀를 두고 있으며, NANAMI는 호리키타의 아이들을 달래는 일도 있다면서 "조카들이 귀엽다"라고 이야기했다.

NANAMI는, 속눈썹 케어를 하는 아이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눈에 띄는 외모로 모델로서도 인기가 높다. 작년 1월에는 첫 사진집 "NANAMI"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