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방지를 목적으로, 이벤트의 중지 및 연기를 계속하고 있는 현상에 관하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초당파 의원 연맹은 3월 17일 중의원 제1의원 회관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지키는 초당파 의원 모임"을 개최. 동회에 출석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자제로부터 약 3주가 경과하는 가운데 추계 손해액 등의 현황이 보고되었다.

일반사단법인 콘서트프로모터스협회 회장 나카니시 다케오 씨는 "가장 곤란한 것은 (언제부터 공연을 재개해야 할지) 공식적인 견해가 없다는 것이며, 열흘 자제를 요청한다고 해서 3월 19일에서 10일 등으로 이어지면 업계의 고통은 더욱 심화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온 세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티켓 고액 전매 대책에서는, 의원 입법을 성립시켜, 세계에 앞서 "일본 모델"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하며, 이번에도 "이렇게 하면 라이브를 실시할 수 있다라는 일본 발신의 모델 케이스를, 국회 의원 여러분과 생각해 가고 싶다"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일반사단법인 음악제작자연맹 이사장 노무라 타츠야씨로부터는, 상정 손해액의 설명이 이루어졌다.

"2월 26일부터 3월 말로 자주적 판단에 의한 중지 및 연기가 1550개 공연 있어, 그 손해액이 추계 450억에 이른다. 현재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전체의 매출은 대략 5862억엔. 즉, 거의 1개월 분의 매상을 잃고 있다"라고, 그 규모의 크기를 설명.

엔터테인먼트 관련의 법률에 정통한 후쿠이 켄사쿠 변호사는, 개인적인 제안이라고 하면서도 "감염증을 포함한 이러한 천재는, 향후도 반복해 일어날 것이다. 보험 회사가 감염증에 의한 이벤트 중지의 리스크를 질 수 없다면, 정부가 보험 제도를 생각하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제안.

모임에 참석했던 국회의원들로부터도 의견이 나왔고, 자유민주당 중의원 미타니 히데히로 씨는 "표를 팔면 사실 팔리는데 굳이 주최자 측이 안팔겠다고 판단을 하는 것은 감염 방지라는 공익적 목적에 대해 어떻게 보면 자신의 재산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손실 보전도 되는 것 아니냐."는 발언을 통해서 고통 속에서도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책임을 지는 의미를 대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