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YOSHIKI가 동일본 대지진 이후 9년째인 3월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501(c)(3) "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서 일본 적십자사에 1,000만엔의 기부를 실행했다.

이번 기부에 대해 요시키는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세계적 규모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2011년에 일본을 덮친 지진 후 고통과 슬픔 속에서 일본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취한 냉정한 행동,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세계가 극찬하였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해야 할까를다시 생각해야만 한다. 미지의 바이러스와의 전쟁, 또는 장기적인 의미에서는 공존일지도 모르지만,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동안 우리가 지금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여러분이 실시하고 있는 경제적인 데미지를 수반하는 자숙이나, 치료약이나 백신의 개발등의 연구에 대해서, 국가나 기업 그리고 우리도 지원할 수 있는 수 있는 수당이 되는 기관이 시급히 필요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럴 경우 나도 지원을 하겠다. 지금은 국경을 넘어 세계의 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각각의 정보를 공유하고 하루 빨리 사태 종식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가운데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9년이 경과했지만, 아직도 부흥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3 부흥이 진행되지 않는 지역이나 심신의 통증이 치유되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도 지원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미력하나마 팬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는 자선 활동이 조금이라도 세상을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또한 일본 적십자사는 성금 접수를 2021년 3월 31일(수)까지 연장하고 있다.

YOSHIKI는 2010년 자신의 기금 설립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호주 산림 화재 재난 구조와 재건을 지원하는 호주 적십자와 열대 우림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미 레인 포레스트 트러스트의 보전 활동 기금에 대한 총 10만달러(약 1,000만엔)를 기부했다.

[YOSHIKI FOUNDATION AMERICA]
2010년에 YOSHIKI가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https://www.yoshikifoundationamerica.org/

<관련 링크>
YOSHIKI Official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yoshikiofficial/
요시키 Official Site : http://www.yoshik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