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오키나와 관광 컨벤션 뷰로(OCVB)는 2020년 3월 4일 오키나와 관광 복구 프로젝트 위원회(가칭)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오키나와 관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추계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월 관광객 수는 전체에서 전년 대비 23.2% 감소(18만명 감소)이며, 관광 소비액은 전년의 20.4% 감소(101억엔 감)가 될 전망. 3월~5월에 대해서는 관광객 수는 59.1% 감소(152만명 감소)에서 관광 소비액은 56.9% 감소(1024억엔 감소)로 떨어질 것으로 추계했다.

2월은 중국 본토객이 97.6% 감소(8만명 감소) 외국인 고객이 63.6% 감소(15만명 감소)가 됐지만 디행히도 일본 국내 고객은 5% 감소(3만명 감소)에 머물었다. 다만 3월~5월에는 중국 본토 이외의 외국인 고객 수도 감소할 전망이어서 외국인 손님 전체에서 84.7% 감소(63만명 감소)로 되며 일본 국내 고객도 48.7% 감소(89만명 감소)로 거의 반감될 전망이다.

상기 추계는 외국인 승객은 공로의 경우, 취항 편수의 감소 비율을 지역별 산출하고, 그 비율을 전년 실적에 곱하였다. 5월에는 감소율이 10%정 도로 회복될 것으로 상정하였으며, 국내 고객은 청문회에서 추계로 3월 이후는 단체 개인 고객 모두가 크게 떨어지지만 5월까지 감소 폭은 소폭 축소한다고 가정했다.

동위원회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한 영향을 최소한으로 만들고자 하는 대책의 검토를 목적으로, 현내 항공사나 여행 회사, 숙박 관련 단체등이 참가. 전년도에 이어, 관계 단체나 기관의 의견을 집약해,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간다고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