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 외무성은 2020년 2월 25일 한국의 제3거점 도시인 대구 광역시와 경상 북도 청도군에 대해서, 감염증 입국 정보 레벨 2인 "불요 불급 도항 자제 (不要不急の渡航は止めてください)"를 발표했다. 해당 지역에서의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며, 24일까지 두 지역에서 총 607사례가 확인되었다.

한국 정부도 이미 21일 두 지역을 "감염증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23일에는 전염병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의 "심각"으로 올렸다 .한국 정부는 대구 지역에서는 최저 2주의 자주적인 외출 자제와 이동 제한을 요청했으며 이 지역의 방문자도 외출 자제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