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 시라이시 마이의 2nd 사진집 『 패스포트 』(고단샤)가 28번째 중판으로 2만부를 증쇄하고 발매 3주년 기념일이 된 7일, 누계 발행 부수가 40만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은 2017년 2월 7일 초판 10만부의 대부수로 출발하여, 발매와 동시에 매진 상태. 그 뒤 출시 3년이 경과해도 기세가 내려 앉지 않는 초 이례적인 롱 셀러가 되었다.

그리고 2020년 1월에 시라이시가 노기자카 46의 졸업을 발표하자 다시 주목을 끌면서 세일즈가 늘고 랭킹도 급상승하고 있었다.

발행 40만부라는 일본 출판계의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 시라이시는 여성에게도 지지를 받는 화보집이라는 새로운 조류를 만든 파이어니어라고 할 수 있다. 고단샤의 판매 담당자는 "시라이시의 졸업 발표 이후, 다수의 문의를 받고 있어 대응에 쫓기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또 2019년 12월에는 그 공적을 평가받아 출판 문화에 기여한 인물로 선정되어 "노마 출판 문화상 특별상"을 수상. 시라이시는 노마 출판 문화상 특별상의 수상에 즈음해 "저의 활동 중에서도 큰 전환점이 된, 매우 중요한 한 권입니다"라고 기쁨을 표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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