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이자카야 대기업 와타미는 5일, 중국에서 전개하는 "와타미 (和民)" 등 7개 점포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감염 확대로 손님 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와타미는 상하이와 선전 등 4개 지역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와타미에 의하면, 하루 평균 40만~50만엔 이상이던 매출이 9할 정도 감소하였으며, 이 상황이 계속되면, 연간 10억엔 정도의 적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와타미는 2005년에 중국에 진출해, 피크인 2014년에는 42개점을 전개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부진 점포의 정리를 진행하고 있었다. 담당자는 "현 시점에서 매상이 회복될 전망이 서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