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GLAY가 1월 26일(일),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 GLAY ARENA TOUR 2019-2020 DEMOCRACY 25TH HOTEL GLAY THE SUITE ROOM』의 흥행 최종일을 맞았다.

일본 전국 10개 도시에서 19회 공연 총 19만명을 동원한 투어 마지막 날, 1월 26일(일)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은 2019년 8월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에서 열린 "GLAY 25th Anniversary "LIVE DEMOCRACY" Powered by HOTEL GLAY" DAY2" 나쁜 GLAY"에 이어 멤버 HISASHI가 연출을 담당. 오프닝 영상부터 멤버들이 용의자나 형사 역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했다.

용의자 A로 분장한 HISASHI에 의한 "My name is DATURA"의 구호와 함께, HISASHI 작사·작곡의 "My name is DATURA"로 라이브는 막을 열었다.

TERU가 "OK 요코하마!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이날을 맞이했습니다. 파이널!"

이어 무대에서는 게임 속의 HOTEL GLAY 내에서 멤버들이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적을 쓰러뜨리면서 나아가는 끝에 기다리던 라스트 보스와 싸우면서 훌륭하게 클리어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이 날은 특별히 Azumi(Wyolica)를 게스트로 맞아 3월 11일(수)에 발표하는 "REVIEWⅡ~BEST OF GLAY~"에 수록되는 넘버 "얼음의 날개 feat. Azumi(Wyolica)"를 처음 선보였다. TERU와 TAKURO가 하코다테의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던 중 동향 홋카이도 출신이자 오랜 술친구인 Azumi(Wyolica)에게 오퍼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Azumi가 코러스로 참여하는 '얼음날개'와 달리 두 사람의 음색 화음으로 더욱 윤기가 넘쳐 났다.

[Photo(C)田辺佳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