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케네스 맥밀런 안무의 불후의 명작 『 로미오와 줄리엣 』이 3월 8일(금)부터 일본 전국 극장에서 공개된다.

캐스팅으로 등장하는 것은 단역에 이르기까지 연극적 발레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국 로열 발레를 대표하는 스타들.

영화 '캣츠'에서 흰고양이 빅토리아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프린시펄 댄서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그리고 기대했던 젊은 윌리엄 브레이스웰이 운명에 농락당한 연인을 연기한다.

또 악역 티볼트에게는 지금 발레계에서 가장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매튜 볼이 등장했다.

이 작품에서는 원작 등장인물의 실제 연령에 가까운 젊은 댄서들이 주요 캐스팅으로 선정되었으며 연기와 함께 발레의 초절 기교도 선보였다.

대사가 전혀 없는 발레 영화로서 홈인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뛰쳐나와, 16세기의 베로나의 거리를 재현한 로케이션과 정교한 세트에서 촬영됐다.

극장 영화에서만 가능한 카메라 워크로 정상적인 무대에서는 불가능했을 동작들이 눈길을 끈다.

감독: 마이클 난
촬영감독: 윌리엄 트레빗
■안무: 케네스 맥밀런
■음악: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미술: 니콜라스 조지 디아스
■캐스트: 프란체스카 헤이워드, 윌리엄 브레이스웰, 매튜 볼,
■공개 : 3월 6일(금) TOH 시네마즈 샨테 외 전국 로드쇼
■카피라이트: (C)Bradley Waller
■원제: ROMEO AND JULIET
■공식사이트 : https://romeo-juliet.jp/
■배급: 東宝東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