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1월 24일(금), 프로 야구 선수인 다나카 마사히로 선수 (뉴욕 양키스)가 미야기현 센다이시 피해 지역에 있는 히가시미야기노 초등학교에서 교류 이벤트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비슷한 행사로 센다이 시내의 초등 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는 이 이벤트는 예년에 이어 올해도 다나카 선수의 제안으로 실현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초등 학교 1~6학년 학생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와 캐치볼을 하거나 함께 급식을 먹는 등 선수와의 교류를 통해서 아이들도 웃는 얼굴로 참가했다. 행사 후에는 선수들로부터 행사 오리지널 티셔츠가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 다나카 선수는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고, 야구의 즐거움이나 훌륭함을 전해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건강과 웃는 얼굴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