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인기 아이돌 그룹 노기자카 46에서 2020년 새롭게 성인이 되는 멤버 오오조노 모모코, 야마시타 미즈키, 무카이 하즈키, 와타나베 미리아가 9일, 도쿄 노기 신사에서 성년식을 가졌다.

많은 팬들이 경내에 몰려든 가운데, 요염한 나들이 모습을 피로. 항례의 질문이기도 한 "○세대" 네이밍을 한다면"에 야마시타는 "경사스러운 세대"입니다"라고 명명했다.

야마시타는 이어서 "올해는 도쿄 올림픽도 있고, 레이와가 된 후 첫 성인식이기도 해서, 많은 축하를 받은 경사스러운 멤버들이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정했습니다"라고 이유를 설명.

20세를 맞이하면서 사케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는 야마시타는 "제 얼굴이 술이 센 것 같다고들 하는데요"라면서 "조금 마시고 자는 편입니다. 보통 정도. 얼마전, 처음으로 위스키를 마셨는데, 목이 탔습니다"라며 "주당"은 아니라고 강변했다.

구체적인 목표를 묻자 무카이는 "저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와타나베는 "20세에 한하지 않지만, 내성적이고 인도어 스타일이라서 밖에 나가서 여러 사람과 얘기하고 싶기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말해나가면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사교적 활동을 결의.

야마시타는 "사람에게 마음을 열고자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친구들에게도 솔직한 마음이나 본심을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저 자신의 의견이나 의지를 전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선언.

마지막으로 결의를 표명한 모모코는 "가정적인 여성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싱글벙글하며 대답해 멤버들과 보도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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