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의 마츠이 쥬리나(22)가 6일, 도내에서 자신의 첫 솔로 라이브 "마츠이 쥬리나 첫 솔로 라이브~무관중으로 당신 때문에 노래해요~"를 개최했다.

마츠이는 지난해 10월 스스로 작곡한 9곡을 수록한 첫 솔로 앨범 "Privacy"를 발매. 이번 라이브는 앨범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악곡의 어른스러운 세계관을 선보였다.

라이브의 모습은 동영상 전달 서비스인 SHOWROOM으로 생전송되었으며, 서브 타이틀대로 관객은 제로라는 신기한 스타일로 행해졌다. 친한 개그맨 마루야마 레이(22)를 게스트로 초빙하여 토크부터 스타트. 마루야마로부터 "엄청 야합니다. 이런 발상이 있었군요"라고 앨범 소감을 듣자 마츠이는 "오늘 그것만 말하고 있다"며 쑥스러워했다.

토크를 마친 마츠이는 검정색 원피스, 초록색 자켓 차림으로 갈아입고 재등장. 록킹한 넘버 "YOLO"로 건강하게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한 발라드 곡 "사랑하는"이나 랩을 담은 "Stay with me"등 다양한 5곡을 선보였다.

라이브 마지막에 마루야마로부터 소감을 요구받자 마츠이는 "처음에는 기분 좋았어요~"라고 대답했고, 그러자 마루야마는 "야한 편이네"라고 익살.

향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솔로 라이브 계속하고 싶습니다"면서 솔로 가수 활동 속행을 희망. "다음에는 관객 앞에서 진행하고 싶습니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