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미생으로 불리며 누적 집계 570만 부의 판매를 기록한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작가 이케이도 준의 인기 소설 [일곱개의 회의]를 실사화한 <내부고발자들: 월급쟁이의 전쟁>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내부고발자들: 월급쟁이의 전쟁>은 실적만을 중시하는 중견기업 켄덴에서 만년 한량 야스미 계장 일에 관여한 모든 직원이 좌천되자 이에 의문을 품은 하라시마 과장이 그의 배후를 파헤치며 드러나는 상상 초월 검은 비리를 그린 기업 범죄엔터테인먼트.

영화는 <한자와 나오키>, <미스터 브레인>을 연출한 메가 히트 메이커 후쿠자와 카츠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실적을 위해서라면 진실도 은폐하는 기업의 비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유능한 직원에서 만년 계장으로 전락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스미’ 역에는 <음양사>로 제25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우수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입증한 노무라 만사이가 맡았다. 그의 배후로 의심되는 ‘기타가와’ 부장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명탐정 코난: 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 , <원피스 극장판 제트>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국내에 얼굴을 알린 카가와 테루유키가 맡아 극 중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여기에 가수로 데뷔해 <20세기 소년>, <나만이 없는 거리> 등 다양한 영화에서 주, 조연으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비밀을 파헤치는 ‘하라시마’ 과장 역으로 합류해 회사를 뒤흔들 진실을 추적한다.

이번에 공개된 <내부고발자들: 월급쟁이의 전쟁> 메인 포스터는 무능한 한량으로 등장했던 영화 속 모습과 달리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회의실 책상 위에 서 있는 야스미 계장의 미스터리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진짜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정의를 말해라’라는 카피는 회사가 숨긴 충격적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과연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경쟁 사회에서 실적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는 현실의 사회 문제에 일침을 가하는 영화 <내부고발자들: 월급쟁이의 전쟁>은 내년 1월 개봉한다.

[시놉시스]

은폐된 진실, 사라진 정의

미스터리한 회사의 비리를 밝혀라!

오직 실적만을 중요시하는 중견기업 ‘도쿄 켄덴’.

우수한 성적으로 회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신입 야스미는 한량이 되어 만년 계장 신세가 된다. 그런 야스미에게 과중한 업무를 지시한 유능한 영업과장 사노가 좌천되고,

이전에도 그에게 업무를 지시한 모든 직원이 좌천된 사실에 의문을 가진

하라시마 과장이 야스미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야스미 배후에 있는 상상을 초월한 비밀과 은폐를 발견하게 되는데…

[기본정보]

제       목 : 내부고발자들: 월급쟁이의 전쟁

원       제 : 七つの会議

영       제 : Whistleblower

감       독 : 후쿠자와 카츠오

각       본 : 우시오 켄타로

출       연 : 노무라 만사이, 카가와 테루유키, 오이카와 미츠히로,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원       작 : 이케이도 준 [일곱개의 회의]

장       르 :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

수입 / 배급 : ㈜엔케이컨텐츠

공 동 제 공 :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 닝 타 임 : 119분

개       봉 : 2020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