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Juice=Juice가 12월 4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일체육관에서 단독 공연 『 Juice=Juice Concert 2019, octopic!, 』을 개최했다.

이날은 약 9000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라이브 뷰잉 및 니코 니코 생방송 중계도 진행되었다.

메인 무대에 나타난 Juice=Juice는 곧바로 신곡 "플라토닉 플래닛"을 라이브 최초로 선보였다. DTM을 기조로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샤프한 댄스 넘버로서 Juice=Juice와 어울리는 과감한 움직임에 당장 요요기 경기장 제일 체육관이 끓어 올랐으며, MC에서는 "We're Juice= Juice!"라는 친숙한 자기소개 콜에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

아울러 이날 공연에서는 또하나의 신곡인 "Va-Va-Voom"도 라이브 첫선을 보였다. 

이 곡은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댄스 락 넘버였으며, Juice=Juice는 "Magic of Love(J=J 2015Ver.)"에서의 느긋한  합창으로 본편을 마감했다.

앵콜은 New Vocal Ver.에 의한 "혼자 살 수 있을 것 같아"로 진행되었고, 리더 카나자와 토모코의 감사 인사와 함께 라스트는 "미래로, 자 달려나가라!"의 가사에 맞춘 "Juice=Juice"의 노랫소리가 겹겹이 울려퍼지면서 이 날의 라이브는 막을 내렸다.

2019년 단독으로 큰무대를 마친 Juice=Juice는 연말 12월 29일에는 마쿠하리 멧세에서의 『 rockin'on presents COUNTDOWN JAPAN 19/20』에 출연한다.

또 그믐날에는 Hello!Project의 카운트다운 콘서트, 2020년 초부터는 Hello!Project 전체의 콘서트 투어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