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KARA의 전 멤버인 구하라의 부고를 받아든 일본의 소속 사무소 프로덕션 오기가 29일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미 연일 보도되고 있는 대로, 이번에 HARA(하라)가 영면했습니다. 저희도 이러한 슬픈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하며 이달 19일 일본 전국 투어를 마친 직후이기 때문에 "지금도 대기실 문을 열고 힘차게 『 수고 많았습니다!!』라며 특별히 웃는 얼굴로 튀어 나올 것 같기만 합니다."라고 지난날을 돌아보고 "아주 솔직하고 상냥하고 재능 넘치는는 여성이었습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떠나버린 것에 대해 몹시 안타까워함과 동시에, 더욱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은 있지 않았을까라는 자책감에 빠져들 뿐입니다"라며 하라를 추모했다.

"또한 "일본에서의 활동 재개에 즈음하여 저희 회사를 선택하여 주시고,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팬 분들, 관계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도했다.

구하라는 올해 3월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 TOKYO GIRLS MUSIC FES. 2019』에서 오기 프로덕션 소속의 걸그룹 튜닝 캔디와 협연했을 때 자신 일본의 매니지먼트를 제안. 올해 6월에 계약을 하고 일본에서 솔로 활동을 스타트시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