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인기 그룹 "아라시"의 니노미야 카즈나리(36)가 전부터 교제했던 전 프리 아나운서인 일반 여성 A씨(38)와 결혼한 것이 12일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팬클럽 한정 공식 사이트에서 친필 메시지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취재에 따르면 교제 기간은 5년. 아라시가 이달 3일에 데뷔 20주년을 맞아 "남자 마무리"를 결정됐다. 그룹에서는 최초의 기혼자가 되며, 덧붙여 A씨는 임신하지 않았다.

니노미야는 팬들에게, "아라시의 일원으로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냈는데 여기에서 한 남자로서 마무리와 결단을 하고 오늘 팬들에게 보고하겠습니다"라고 결혼을 보고 .20년간 지탱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갑작스러운 보고에 놀라는 분들도 많이 계실까라고 생각하지만 오늘부터도 변함 없이, 내년 이후도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라고 맹세했다.

아라시는 아시아 4개 도시를 둘러싼 아라시의 탄환 프로모션을 마치고 11일 오후 3시경 귀국하였으며, 그 후, 대리인이 도내 구청에 혼인신고를 제출했다고 한다.

A씨는 2017년 3월 7년간 출연했던 "― every."를 졸업. 지난해 3월 말 소속 사무소를 퇴사하는 등 "신변 정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혼 준비로 전망됐다.

지난해 4월에는 A상이 하네다 공항에 니노미야를 데리러 가는 모습이 주간지에 포착되면서 동거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