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회사 문예춘추 (文藝春秋)가 10월 30일에 발매된 『 다카쿠라켄 그 사랑. 』의 발매일에 중판(2쇄)을 결정하고 이틀 만에 중판(3쇄)을 결정. 이례적인 연일 중판이 화제인 가운데 누계 발행 부수 3만부를 돌파했다.

지난10월 28일 후지 테레비계 "논스톱!", 30일 니혼 테레비계 "미야네야"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되면서 예상을 크게 웃도는 반향이 있었으며, 미디어로부터의 취재 신청도 잇따르고 있어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다카쿠라 켄이 숨진 2014년 11월 10일 이전부터 양녀이자 저자인 오다 타카츠키 (小田貴月)가 5년의 세월을 거쳐 마지막 나날들의 추억을 밝히고 있는 서적이다.

저자 오다 타카츠키는 다카쿠라 켄이 마지막으로 사랑한 여자이다. 홍콩에서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17년간 함께 지내면서 그 생활은 임종을 지켜보기까지 이어졌다.

"다카쿠라 켄에게, 그런 여성이 있었나?"라고 놀란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고고한 영화배우라는 다카쿠라 켄의 이미지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 음의 존재로 일관했다. 여행은 물론, 밖에서 데이트를 하는 일도 없었으며 그녀는 오로지 헌신적으로, 가정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저자 프로필

오다 타카츠키 (小田貴月)
1964년 도쿄 태생. 여배우를 거쳐 해외의 호텔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디렉터, 프로듀서로 1996년 홍콩에서 다카쿠라 켄과 만났다. 2013년 다카쿠라 켄의 양녀로 입적하였고 현재 다카쿠라 프로모션 대표이사

서지 정보
서명: 다카쿠라 켄, 그 사랑 (高倉健、その愛)
출판사 : 주식회사 문예춘추 (株式会社文藝春秋)
발매일: 2019년 10월 30일
정가: 본체 1,600엔+세금
https://books.bunshun.jp/ud/book/num/9784163910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