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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lassics 리포트]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Eugene Onegin)' @ 도쿄 신국립극장 (新国立劇場)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지난 10월 1일 신국립 극장의 2019/2020 시즌이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 예프게니 오네긴 』으로 개막했다.

오오노 카즈시 예술 감독 시즌 2의 개막을 장식한 작품이며 러시아 오페라 시리즈 제1편인 기념비적인 공연. 자극적인 연출로 알려진 모스크바 헬리콘 오페라의 창설자 드미트리 벨트만이 제작한 신제작 프로덕션이다.

'예프게니 오네긴'은 러시아의 국민적 시인 푸시킨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서, 아름답고 낭만 넘치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타티아와 오네긴의 애틋한 사랑의 엇갈린 이야기를 정감 풍부하게 그려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전 10편의 오페라들 중에서는 가장 자주 상연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에서 4명의 러시안 싱어들은 모두 훌륭한 목소리를 뽐냈다.

오네긴 역의 바실리 라듀크(바리톤)는 볼쇼이 극장이나 밀라노 스칼라좌, 영국 로열 오페라 등 세계의 주요 극장에서 이 역을 연기하고 있으며, 매우 목소리가 좋고 톡톡히 노래를 들려 주었다.

타티아나 역의 예프게니아 무라베바(소프라노)는 매우 아름답고, 구김살 없는 노랫소리를 선사해 주었다.

10월 12일 『 예프게니 오네긴 』 흥행의 마지막 날 공연은 태풍 제19호 때문에 아쉽게도 중단이 되는 바람에 9일까지 총 4회 공연을 실시.

피트에 들어간 도쿄 필하모닉 교향악단도 멋진 연주로, 신제작의 프로덕션을 지원했다.

전체적으로 듣기 좋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넘치는 이 작품에서는 특히 제3막 '예프게니 오네긴의 폴로네이즈'는 명연으로 레이와의 첫 가을을 장식하기에 적합한 당당한 연주였다.

Photo:(C)寺司正彦 

提供:新国立劇場

Opera Eugene Onegin

CREATIVE TEAM & CAST

CREATIVE TEAM

Conductor: Andriy YURKEVYCH
Production: Dmitry BERTMAN
Set Design: Igor NEZHNY
Costume Design: Tatiana TULUBIEVA
Lighting Design: Denis ENYUKOV
Choreographer: Edvald SMIRNOV
Assistant Director: Galina TIMAKOVA

CAST
Tatyana: Evgenia MURAVEVA
Eugene (Yevgeny) Onegin: Vasily LADYUK
Vladimir Lensky: Pavel KOLGATIN
Olga: TORIKI Yayoi
Prince Gremin: Alexey TIKHOMIROV
Madama Larina: MORIYAMA Kyoko
Filipyevna: TAKEMOTO Setsuko
Zaretsky: NARITA Hiroyuki
Monsieur Triquet: MASUJIMA Tadahiro

Orchestra: Tokyo Philharmonic Orchestra.
Chorus: New National Theatre Chorus

10月1日、新国立劇場の2019/2020シーズンは、チャイコフスキーの『エウゲニ・オネーギン』で開幕。大野和士芸術監督2シーズン目の幕開けを飾る作品であり、ロシア・オペラ・シリーズ第1弾となる記念碑的公演。刺激的な演出で知られるモスクワ・ヘリコン・オペラの創設者ドミトリー・ベルトマンによる新制作のプロダクションだ。

『エフゲニ・オネーギン』はロシア国民的詩人プーシキンの小説をもとにした作品であり、美しくロマン溢れるチャイコフスキーの音楽が、タチヤーナとオネーギンの切ない愛のすれ違いの物語を情感豊かに描き出している。チャイコフスキーの全10作のオペラの中では最も頻繁に上演される作品。

4人のロシア勢の歌手はいずれも見事な歌声を披露してくれた。

オネーギン役のワシリー・ラデューク(バリトン)は、ボリショイ劇場やミラノ・スカラ座、英国ロイヤル・オペラなど世界の主要劇場でこの役を演じているが、非常に声の張りがよく、きっちり歌い上げてくれた。タチヤーナ役のエフゲニア・ムラーヴェワ(ソプラノ)はとても美しく、伸びやかな歌声を披露してくれた。

10月12日の『エウゲニ・オネーギン』千秋楽公演は令和元年台風第19号のため、残念ながら中止となったが、9日までに計4回の公演を実施。

ピットに入った東京フィルハーモニー交響楽団も見事な演奏で、新制作のプロダクションを支えた。全体的に聴きやすく、美しいメロディ―に溢れた同作品。とりわけ第三幕『エフゲニー・オネーギンのポロネーズ』は名演で、令和初の秋を飾るにふさわしい堂々たる演奏であった。

ToshikiAoyama 기자 (해외)  toshikiaoyam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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