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YOSHIKI가 태풍 19호에 의하여 심대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501(c)(3) "YOSHIKI FOUNDATION AMERICA"를 통해서 일본 적십자사에 1,000만엔을 기부했다.

동 일본의 넓은 범위에 피해를 안긴 태풍 19호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과 침수로 다수의 희생자를 냈다. YOSHIKI는 잦은 태풍 피해에 대해서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어 이번 기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콘서트와 패션쇼가 있는데, 거의 태풍과 같은 시기에 일본에 왔습니다. 그리고 태풍의 맹위를 목격했습니다. 제 자신의 레코딩과 리허설 등에 지장이 생겼지만, TV에 보도되는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고생이 훨씬 더 힘들다고 느껴져 눈물이 나왔습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해서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

YOSHIKI는 지난 9월 태풍 15호 발생 시에도 미국 비영리 공익 법인 501(c)(3) "YOSHIKI FOUNDATION AMERICA"을 통해서 재해지인 지바현에 1000만엔을 기부하고 즉시 방문하여 현지 봉사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