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한국·일본·중국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K-POP 걸그룹 NATURE가 10월 14일, 도내 이벤트 홀에서 CD 발매 기념 행사를 일본 최초로 개최했다.

다녀간 팬들에게는 2020년 일본 데뷔를 발표했다. 경기 댄스의 전국 대회 우승 경험을 가지는 일본인 멤버 HARU(19)에게는 감동의 개선 행사로 "저 자신의 모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정말 기대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활약을 맹세했다.

NATURE는 한국에서 2018년 8월 1st 싱글 "Allegro Cantabile"으로 데뷔. 2019년 5월부터 Mnet에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되어 7월 1st 미니 앨범 『 I'm So Pretty』을 발표하자 이 노래의 MV 재생 횟수가 YouTube로 1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한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선봉에서 성장하고 있다.

그룹 명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이 자연스럽게 치유될 것 처럼 밝은 정력적인 음악으로 모두를 달래고 싶다"라는 컨셉을 담고 있으며, 멤버들은 일본인인 하루외에도 리더 루, 유채, 선샤인, 로하, 채빈, 새봄, 오로라, 여기 Mnet의 『 PRODUCE 101』 시즌 1에서 활약한 김소희가 새 멤버로 가입. 개성 풍부한 멤버들의 다양한 "자연스러운" 요소가 그룹에 도입되고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토크가 최대의 매력인 NATURE는 이날 일본 첫 행사도 대성황. 2020년 일본 데뷔를 향해서 더욱더 주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