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히나타자카 46이 자신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3rd 싱글 "이렇게 좋아하게 되서야 되겠니?"(10월 2일 발매) 출시 기념 콘서트로 개최했다.

그룹 최대 규모인 2만석이 즉시 매진, 라이브 뷰잉도 전국 60곳에서 2만명으로 총 4만명을 동원. 앵콜에서는 내년 1월에 자신들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의 방송이 결정된 것 등을 깜짝 발표하고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멤버들은 초반부터 광차를 타고 아레나의 외각을 돌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캡틴 사사키 쿠미는 "히나타자카 46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라고 절규했다.

라이브 중반에는 "여러분 기다리지 않은 그 곡을"에 이어서 신곡 "이렇게 좋아하게 되어도 되는거야?"의 라이브 첫 피로.

MV와 마찬가지로 사복풍의 세련된 의상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1st 싱글 "큔"(3월 발매) 2nd 싱글 "도레미솔라시도"(7월 발매)의 팝 노선과 달리 사랑하는 안타까움을 어른스러운 표정으로 감정적으로 불렀다.

표현력을 더한 센터 코사카 나오가 세트 상단에서 솔로 춤을 추자, 회장은 대환성에 휩싸였다.

앙코르에서는 서프라이즈 발표를 연발. 사사키는 "우선 첫번째가 히나타자카 46 주연 드라마가 결정되었어요~"라고 보고.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라고만 공지됐다 .이미 크랭크 업했다고 하면서, 「우리들의 여름은 드라마에 바치고 있었습니다」라고 목청을 높였다.

또 12월 17일과 18일 에치바 마쿠하리 멧세 전시 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실시하는 일도 발표. 개명 전 히라가나 46 시대에 개최하고 있던 『 히라가나 크리스마스 』를 리뉴얼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코사카 나오 주연 영화 『 공포 인형 』의 11월 공개 결정 등 기쁜 발표가 이어졌다.

사사키는 "더욱 더 언덕을 뛰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진해 갈 것입니다. 우리가 비탈길을 오르는 것을 지켜보시면 기쁘겠습니다"고 외치자, 2만명의 "해님"들이 큰 성원으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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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Toshiki Aoy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