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7회째인 일본 최대급의 빵의 축제 "판노페스티발"이 이번에도 고향 요코하마를 비롯한 전국의 빵집 약 70개가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에 집결하여 9월 21일(토)~ 23일(월)까지 3일 동안 약 700종류, 14만개의 빵이 선을 보였다.

이번 3일간의 연휴는 태풍이 예상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비가 내린 것은 2일째의 후반 뿐이었으며, 3일째 마지막 날은 강풍 때문에 이벤트 영역이 중단됐지만 빵집 지역은 강풍 대책을 세워 무사히 결행. 그 결과 3일 동안 함께 대성황을 이뤘다.

첫날, 빵집 안에는 "태풍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드는 빵의 수를 줄여 버렸다!"라고 한탄하는 점장도 있었으며, 그 밖에도, 도쿄에 점포를 차리는 빵집이 부족해져서 서둘러 점포에서 가져오거나 하는, 기쁨 가득한 비명도 있었다.

빵집 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매회 전국 각지에서 집결. 이번 첫날의 첫 승차는 오사카에서 야간 버스로 왔다는 여성. 이미 7번째이기도 하여 유료 선행 입장 시간대, 많은 빵 마니아들이 "빵의 페스티발" 공식 사이트나 SNS등 각 매체의 과거의 리포트를 살폈다고 하며, 개장과 동시에 빵집에 대쉬. 원하는 빵을 차례차례로 획득하고 있었다.

오후의 무료 입장 시간이 되자, 「판노페스」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 이외에도, 요코하마 관광에 우연히 들린 사람, 근처 현지인, 또 시기가 겹친 럭비 월드컵 관전을 위해 자국의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입장하였으며, 눈앞에 많은 종류의 빵이 즐비한 광경에 신선한 흥분과 놀라움의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어떤 빵을 살지 많이 망설이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관람자 수는 2일째에 하루 방문자 수 역대 최고인 약 6만 2000명을 기록. 3일 모두 역대 최고의 약 15만 4000명이 방문했다.

또 다음달 10월 5일(토)과 6일(일)에는 후쿠시마 빅 팔레트 후쿠시마에서 동북 지역으로 첫 진출하여 "KFB 축제 2019 meets 판노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빵의 페스티벌 2019 가을 in 요코하마 아카렌가"
"KFB 축제 2019 meets 판노 페스티발" 사이트 https://pannofes.jp/fukushima_1910/

판노페스 공식 사이트: https://pannofes.jp/  公式 Twitter : https://twitter.com/pannof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