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록 가수 야자와 에이키치(69)의 최신 앨범 "언젠가 그날이 오는 날까지..."가 16일자 오리콘 주간 랭킹 선두로 첫 등장을 9일 확정했다. 야자와는 14일에 생일을 맞이하기 때문에 70세에 정상 등극은 2016년 5월에 오다 카즈마사(71)가 베스트 앨범 "그날 그때"로 기록한 68세 8개월을 넘는 최연장 기록이다.

싱글 부문에서 최연장 기록은 올해 1월 구와타 게이스케(63)가 "렛츠 고 볼링"으로 달성한 62세 11개월이며, 70대에 정상 등극은 싱글, 앨범을 통해서 일본 음악 사상 첫 쾌거이다.

야자와의 정상 등극은 2013년 5월 베스트 앨범 "ALL TIME BEST ALBUM" 이후 6년 4개월 만이며 통산 9번째 1위. 이로써 스스로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음반 탑 10 진입 작품 수" 총 54편도 경신했다.

판매량도 첫주에만 11만 2000장을 판매. 

야자와는 "저는 계속 음악을 해왔습니다. 레코드를 만들고, 투어를 하고 그러다보니 이 나이가 되었고 이제 이런 것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요로시쿠!"라고 기쁨의 코멘트. 11월부터는 전국 투어(8곳 13공연)을 감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