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9월 4일부터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클럽 eX에서 AKB48팀 8의 단독 공연 "Bee School"이 상연 개시한 가운데(13일까지) 이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는 쿠라노오 나루미, 오구리 유이, 사카구치 나기사, 오타 나오, 사토 아츠미, 사토 나나미, 하마사키 유나 그리고 시미즈 마리아가 첫날 공연에 앞서 공개 게네프로를 실시하고 보도진의 취재에 응했다.

2016년 "현란하거나 난만하거나 ", 2018년 "KISS KISS KISS"에 이어 "만나러 가는 아이돌"로서 자기 위치를 점한 AKB48 팀 8의 단독 무대 제3탄이며, 7명의 멤버가 뮤지컬 사립 꿀벌 중학교에서 일열 청춘의 3일을 그린다.

아울러 일일로 다른 팀 8 멤버와 오카다 나나, 무카이치 미온 등 AKB48에서 게스트가 출연하며 이날은 팀 8의 시타오 미우 (下尾みう)가 얀마 역을 맡았다.

스토리 사이에는 팀 8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벌레"에 관련된 AKB48 그룹의 곡을 속속 선보이고 있었으며, 각각의 캐릭터에 개성을 살리고 1인 히토리의 매력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많아 "벌레의 발라드"이나 "요와무시 케무시"등 재차 48 그룹의 레파토리의 폭도 실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원형 객석에서 멤버들의 연기와 노래를 역동적으로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고, 살진 등 배틀 씬이나 객석 통로를 사용한 퍼포먼스도 다수. 각각 벌레로 분장한 의상도 큐트하며 성장에 수반하는 세세한 변화도 즐길 수 있었다.

게네 프로를 끝내고 첫날을 맞이하는 의욕을 질문받은 주인공 역의 쿠라노오는 "주역으로서 꽤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각오를 하면서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가려고 해왔기 때문에, 보시는 분들에게 "귀엽다" 이외에도 마음을 자극하는 감정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또 심약한 포타 역의 오구리는 "쿨한 역할의 연기를 한 적은 있는데, 그것 이외는 없고 겁쟁이 역할이니 어떻게 연기할까를 생각하면서 굉장히 고민하고 연출가의 이야기도 많이 들으면서 특히 니혼 테레비계 드라마 『 당신 차례입니다 』(매주 일요일 10시 반)에서 키무라 타에씨가 맡은 인물, 사나에를 참고했습니다."라면서 "포타역은 '사나에씨 같은 느낌이야'라고 말해주셨고, 저도 (드라마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상상하기 쉬웠고, 사나에씨를 많이 연구해서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려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화를 잘 내는 버티역의 오오타도 "저는 그 드라마에서 하카마다 요시히코씨의 역(쿠쥬)을 참고했는데, 짜증스럽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고 거들었고 그러자 뒤틀림꾼 거미역의 나나미도 "오노짱(나오)을 의식하고 있고 실제로 나오가 드라마에서 하고 있던 움직임을 도입하거나 신기함을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각자 차례로 연기 롤 모델을 설명했다.

그외에도 무대 연습을 통해 한계를 넘은 것이라고 하는 화제에서는, 첫 번째 마리카역을 연기한 사카구치가 "벌레의 발라드"를 가창하는 씬에 대해 언급하면서 껍질을 쓴다고 하는 느낌이 점점 잡혀가면서, 이제부터 첫날이니까 아직 성장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여 거기에 고전하면서 성장중입니다"라고 어필.

졸업을 앞둔 나나미는 "졸업 장면은 현실감이 너무 많아서 침울해 지지만 열심히 연기하고 싶습니다" 라면서 마지막 무대를 아쉬워 했다.

[Photo(C)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