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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LIVE 리포트] 노기자카 46 캡틴 '사쿠라이 레이카 (桜井玲香)' 눈물의 졸업 공연 @ 도쿄 메이지 진구 스타디움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의 캡틴 사쿠라이 레이카(25)가 9월 1일 도쿄 메이지 진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 한여름의 전국 투어 2019』 공연을 끝으로 그룹을 졸업하고 2011년 8월 21일 결성으로부터 8년 간의 아이돌 인생에 막을 내렸다.

사쿠라이는 CD 데뷔 직전인 12년 2월 임시 캡틴으로 임명됐으며 그 해 6월에 그대로 정식 캡틴으로 취임하여 중요한 MC 때에 말을 씹는등 "폰코츠 캡틴"이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아 왔다

29만명을 동원한 투어의 파이널로 열린 본편이 끝나고 앙코르를 마치자 순백의 드레스를 걸친 사쿠라이가 홀로 등장. 무대 뒤까지 가득 메운 3만 5000명의 팬들과 일본 전국 232관 250개 스크린으로 지켜보는 약 7만명의 라이브 뷰잉 관객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7분 35초 간의 졸업 연설을 통해서 마음을 전한 사쿠라이는 자신의 졸업 노래로 처음이자 마지막 솔로곡 "가끔 생각하세요"를 처음 선보였다. 그러자 멤버들이 합류하고 시라이시 마이(白石麻衣)가 머리를 어루만지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노래를 할 수가 없게 되었다.

관객들은 팬 클럽이 배포한 벚꽃 잎이 그려진 종이를 내거는 서프라이즈를 감행.

노래를 마친 사쿠라이는 "사쿠라이니까 사쿠라야? 여러분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몇번이나 머리를 숙이면서 "아, 행복합니다, 정말로" "8년간이 끝나 버리는구나"라며 감회에 젖어 들었다.

졸업식에서는 2대째 캡틴으로 임명된 아키모토 마나츠가 멤버를 대표해서 편지를 읽었다. "너무 외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가능하면 계속 함께 있고 싶었습니다."라고 읽어 내려가자 사쿠라이는 굵은 눈물을 흘리며 "평생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노기자카 46의 멤버들은.평생 웃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노기자카 46으로서 라스트 넘버는 AKB48의 라이벌 그룹으로 탄생한 노기자카 46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만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를 선택했다.

노래를 마친 후에는 "8월에 결성 8년을 맞아 멤버들도 많이 달라졌지만, 노기자카 46은 꾸준하게 계속 응원해 주세요"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해 12월 그룹을 졸업한 "단짝"인 와카츠키 유미가 큰 꽃다발을 안고 마중. 노기자카 46의 라이브에서 졸업생의 출연은 이례적이어서 멋진 서프라이즈에 구장은 환호성 폭풍에 휩싸였다.

감동적인 포옹을 나눈 사쿠라이는 "졸업할 때 모두가 없어서 외롭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리자 와카츠키는 "여기서부터는 전우로 힘냅시다"라고 성원을 보냈고, 메인 스테이지로 돌아온 사쿠라이를 맞이한 멤버들은 사쿠라이의 구호 아래 멤버들과 3만 5000명의 관객이 일체가 되었다.

사쿠라이는 데뷔곡"빙빙 커튼"(12년 2월 발매)부터 4일 발매되는 "새벽까지 강한 척하지 않아도 좋아"까지 전 싱글 24 작품에서 선발 진입. 그룹 활동과 병행하여 무대에도 다수 출연하고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16년)과 『 반신 』(18년)에서 주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상연된 무대 『 레베카 』에서는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11월 5일부터는 뮤지컬의 성지인 임페리얼 극장에서 상연되는 『 댄스 오브 뱀파이어 』에서 히로인을 맡기로 결정되어 있다.

ToshikiAoyama 기자 (해외)  toshikiaoyam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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