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힐튼 일본·한국·미크로네시아 지구가 8월 1일부터 환경에 배려한 대처 강화를 목적으로 힐튼이 운영하는 일본 내의 호텔 12개 지점*(힐튼 나고야 제외)의 모든 객실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병 "Earth Group Water"의 도입을 개시했다.

이번에 도입한 "Earth Group Water"는, 캐나다의 The Earth Group이 판매하는, 유엔 세계 식량 계획(UNWFP) 공인의 페트병 음료수이다. 이 병은 100% 재활용 가능하며 10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병으로 되어 있어 환경 부하 저감에 이바지한다. 또 The Earth Group에서는 순이익을 활용하여 제품을 1개 판매할 때마다 1.5개의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철거하는 활동을 하고, 연간 50만개 이상의 학교 급식을 전세계의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arth Group Water"는 힐튼과 더블 트리 by 힐튼에서 8월부터 도입이 개시되었으며 콘래드는 8월 말까지 도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Earth Group Wate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하 웹 사이트를 참조.
earthgroup.org/hiltonjapan/

*"Earth Group Water"를 도입하는 호텔 12 지점은 힐튼 도쿄 힐튼 도쿄 베이,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 & 스파, 힐튼 니세코 빌리지 힐튼 오사카, 힐튼 후쿠오카 시호크, 힐튼 오키나와 자탄 리조트, 더블 트리 by 힐튼 나하, 더블 트리 by 힐튼 나하 슈리 성, 더블 트리 by 힐튼 오키나와 자탄 리조트, 콘래드 도쿄, 콘래드 오사카이며 힐튼 나고야의 객실에서는 2018년 8월부터 재활용 가능한 유리병을 사용하고 있다.

또 올해 6월부터 힐턴 나고야에서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그 중요성의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서, 호텔 내에 워터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투숙객에 한하지 않고 마이 보틀이나 위스키 잔 등을 지참한 고객에게 무료로 음료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힐튼에서는, 페트병이나 아메니티 이외에도 환경 부하 저감을 향한 대처를 강화하여 일본과 한국의 호텔에서는 작년부터, 플라스틱 스트로에서 종이 스트로로 전환, 연회장에서는 페트병의 미네랄 워터 제공을 폐지하고 있다. 콘래드 도쿄나 콘래드 오사카, 힐턴 나고야에서는 객실내의 런드리 백을 포제 백으로 바꾸는 등, 환경보전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플라스틱 봉지로 슬리퍼를 포장했던 호텔에서는 올해 5월부터 페이퍼 밴드로 순차적으로 변경을 실시하고 있다.

힐튼·한국·미크로네시아 지구 운영 최고 책임자인 티머시 소퍼는 이번 대처에 대해서 "힐튼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세계적으로 다시 정의하고 추진하는 기업 책임 전략 『 목적을 가진 여행(Travel with Purpose)』을 내걸고, 2030년까지 사회적 영향을 배로 늘리고 환경 부담 반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 창업 100년을 맞은 힐튼은 플라스틱 제품 및 물의 소비량, 폐기물 삭감과 객실 사용 후 비누의 재활용 등 친환경 활동을 강화하고 다음 100년도 세계의 사람들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주어 『 힐튼 효과 』를 가져오는 기업으로 매진하고자 합니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