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로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화제상을 휩쓸며 대세스타 반열에 오른 이토 켄타로가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에서 과거에 괴롭힘을 당했지만 지금은 후쿠오카 제패를 꿈꾸는 ‘마사키’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토 켄타로는 국내 채널A에서 리메이크되어 방영 중인 어른들의 아슬한 격정 멜로를 그린 화제의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들]의 원작 [메꽃~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들~]에서 불량 학생 ‘키노시타 케이타’로 데뷔하였다.

일본에서 이토 켄타로가 맡은 ‘키노시타 케이타’는 한국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들]에서는 엄마의 불륜으로 엇나가는 ‘윤정우’(이상엽)의 생물동아리 학생 ‘박지민’으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신원호가 맡았다. 이후 이토 켄타로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다 여고생이 전국 시대로 타입 슬립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아시걸]에서 차기 성주 ‘타다키요’역을 통해 귀엽고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두었던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며 수많은 팬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라이징 스타로 부상하였다.

또한, 드라마 [이 사랑은 죄일까!?]에서 연애 경험 없는 허당미 넘치는 연하남으로 누나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남자 배우로 일본 대세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런 그가 첫 영화 주연작인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에서 과거 괴롭힘을 당했지만 현재는 후쿠오카 제패를 꿈꾸는 후쿠오카 연합 폭주족 2대 총장 ‘마사키’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는 어린 시절 금붕어(데메킨)이라고 놀림당하던 ‘마사키’(이토 켄타로)가 절친 ‘아츠라나’(야마다 유키)와 함께 주먹으로 천하를 제패한다는 꿈을 갖고 자라, 폭주족 팀인 ‘아호’(멍청한 놈)을 결성하는 남자들의 우정을 다룬 액션 코미디 영화.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는 현재까지 170만 부 이상 인쇄된 인기 코미디언 ‘사타 마사키’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 챔피언에서 연재된 만화 <데메킨>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을 바탕으로 둔 실사영화에서 배우 캐스팅은 늘 논란이 되지만,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의 이토 켄타로는 빨간 머리에 불량스러운 눈빛 등 허세 가득한 ‘마치로’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원작의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세 스타 이토 켄타로가 첫 주연을 맡은 액션 코미디 영화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는 오는 8월 개봉예정이다.

영화정보

제    목: 데메킨: 나는 일진이었다

원    제: Demekin

감    독: 야마구치 요시타카

각    본: 아다치 신

배    우: 이토 켄타로, 야마다 유키

장    르: 액션 코미디

러닝타임: 115분

배    급: 하드릴컴퍼니

제    공: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등    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    봉: 2019년 8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