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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LIVE 리포트] HKT48, 큐슈 투어 (九州ツアー)로 포스트 사스하라 시대 선언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014년 1월 HKT48의 첫 라이브 투어는 현지 큐슈에서 개최했다. 그리고 그간 전국 투어와 해외 공연, 아레나 투어 등 라이브 경험을 거듭하며 4년 반이 지났고 드디어 7월 21일 HKT48의 활동 거점인 후쿠오카가 아닌 큐슈 투어를 시작했다.

사시하라 리노 졸업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라이브 투어는 큐슈현 전체에서 9개의 행사장, 약 3만명을 동원할 예정. 투어 첫날인 21일은 낮과 밤 공연에 각각 2300명 (2공연에서 4600명)의 팬이 몰려들었다.

원점 회귀로 모아진 이번 투어는 올해 4월에 졸업한 사시하라 리노의 포트레이트가 모셔진 스테이지에 전 멤버가 등장, 투어 제목 <~ 그 지배인으로부터의 졸업.~ 복선이 된<졸업 세리머니>로 막을 열었다. 각 멤버들은 사시하라 리노에게 보내는 "송사"를 읽어 내려가면서 여러 에피소드와 함께 지배인과의 행보를 돌아봤지만, 대부분은 화가 나서 쓴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회견장에서는 웃음이 일어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캡틴 마츠오카 나츠미의 호소로 회장의 팬과 함께 "우리는 그 지배인으로부터 졸업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교복 입은 멤버들이 조용히 노래를 부르면, 오프닝을 알리는 "overture"가 흐르면서 졸업식 분위기의 세트 체인지와 함께 라이브의 텐션으로 변환했다.

유닛 코너에서는 연구생들의 신선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고, 가창력으로 회장을 끌어들이는 솔로 무대등을 전개. 낮과 밤 공연에서 세트 리스트를 바꾸며 신생 HKT48의 다양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전개해 나갔다.

중간에는 HKT48 라이브 항례의 촌극 코너가 진행되면서 무라시게 안나가 이끄는 악의 군단의 마수에서 HKT48을 지킨다는 "촌극 전대 손가락 레인저"가 활약하며 완만한 전투가 벌어졌다. 특히 촌극의 배역을 결정하는 멤버 오디션도 행해져 앞으로 투어에서의 촌극 상연에 기대가 높아졌다.

라이브 후반은, 노도의 메들리 코너. AKB48 그룹 외에 노기자카 46과 히나타자카 46의 곡을 멤버가 교대로 10곡 선보이며 고조도 최고조에. 그리고 최신 싱글 『 의지 』, 라이브에 필수적인 악곡 『 멜론 주스 』 등 신구를 믹스한 악곡이 종반을 돋웠다.

밤공연의 본편 라스트인 "누구보다 손을 흔들자"에서는, 졸업직전의 우에키 나오 (植木南央)를 멤버들이 둘러싼 퍼포먼스에 "나오짱"이 들끓었고 이에 우에키는 "멤버도 팬 여러분도 큰 콜 감사합니다"라며 울먹이는 소리로 인사했다.

마침내 성대한 앙코르 콜 속에서 다시 전 멤버가 스테이지에 등장. 멤버를 대표해 마츠오카 나츠미가 "중요한 날이 되었습니다. 모두 힘내고 싶으니 잘 부탁합니다."라며 깊이 고개를 숙이자, 회장으로부터 큰 성원과 격려의 박수가 끊임없이 보내졌다.

밤공연에서 마츠오카는 "정말 불안했었는데, 정말로! 정말로! 즐거웠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절규하고, 그 얼굴은 충실한 미소로 지새우고 있었다. 주·야공연을 통해 앞으로 큐슈 각지를 향해 날아갈 기세를 취할 수 있었던 멋진 투어 첫날의 무대는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AKS

ToshikiAoyama 기자 (해외)  toshikiaoyam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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