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노기자카 46에 새 센터가 탄생했다. 14일 밤 텔레비전 도쿄 계열 "노기자카 공사중"(일요일 심야 0시)에서 24번째 싱글(9월 4일 발매)의 선발 멤버가 발표되면서 엔도 사쿠라(17)가 센터 포지션을 맡는 것이 알려졌다. 지난해 11월에 가입한 루키가 대 발탁되는 이변.

아이치현 출신의 엔도는 지난해 8월 홋카이도 합동 오디션에 합격했으며, 그 해 11월에 노기자카 46에 가입했으며, 투명하고 깜찍한 외모에 소박하고 긴 팔다리를 가진 스타일 덕분에 벌써부터 인기 상승 중이다.

선발 발표에 대해 "나는 자신감이 없어서 불안하고 제일 큰 것은 역시 무서워요."라고 심경을 밝히면서 "어쨌든 불안 밖에 없는데 (4기생의) 힘을 빌려서 열심히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전력을 전부 내놓고 열심히 할테니 응원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로서 노기자카 46에서 엔도는 역대 11번째 센터가 됐다.

24번째 싱글 선발 멤버는 전 18명. 엔도에 4기생 카키 하루카(17)와 그룹의 최연소 츠츠이 아야메(15)도 처음 선발에 입성했다. zk키와 츠츠이는 포지션 맨 앞줄 프런트 멤버가 되어 엔도의 옆에서 서포팅하는 형태이다. 9월 1일에 졸업을 발표한 사쿠라이 레카(25)도 선발 진입했다. 카키는 "사쿠라이 선배께서 안심하고 졸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분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