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피아니스트 소리타 쿄헤이가 7월 10일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레이블 "NOVA Record"를 설립했다.

동 레이벨은 소리타 스스로 프로듀스 및 총지휘에 의해, 각종 음원이나 영상의 기획·제작·판매·전달을 실시한다.

운영은 NEXUS와 이플러스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며 클래식 음악시장에 신풍을 불어 넣어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레이블명에 사용된 NOVA는 라틴어로 새로운, 영어로 샛별을 뜻한다. 또한 과거 일본의 클래식 음악계에서 한 저명 연주인이 자신의 레이블을 만든 사례가 있다고는 하지만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리타의 레이블이 사실상 일본 최초라 할 수 있다.

"NOVA Record"는 우선 미니 앨범 10종의 7월 24일 발매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각각의 CD는 최근 주목을 받는 젊은 솔리스트로 소리타가 프로듀스하는 MLM 내셔널 오케스트라 멤버인 10명의 아티스트의 소개를 목적으로 제작되어 모든 프로듀스 및 피아노 반주에 소리타가 직접 참여했다.

덧붙여 동음원 제작에는 DMG 모리세이키 (森精機)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들 CD는 MLM 내셔널 관현악단의 연주회장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또, 상기에 이어 "소리타 쿄헤이 with MLM 내셔널 오케스트라" 연주회(7월 26일 산토리 홀)의 라이브 녹음 음원을 2019년 8월 초 인터넷에서 배포한다.

아울러 향후에는, 해외 연주가를 포함, 보다 많은 아티스트와 제휴를 확대하여 음원 릴리스의 충실을 목표로 하는 한편, 독자적인 단면에서 작곡가나 악곡의 선정을 진행하여 소리타 자신에 의한 연주 음원을 포함한 수많은 신기축을 밝혀 나간다.

2016년에 피아니스트로 데뷔 이후 클래식 음악계에 화려한 바람을 몰고 온 소리타가 구상하고 실현해낸 새 레이블인 만큼 향후 동향에 클래식계가 주목할 전망이다.

©池上夢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