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산케이 신문사가 후원하는 제32회 "시타마치 타나바타 축제"가 7월 4~8일에 도쿄 우에노와 아사쿠사를 맺는 "갓파하시모토 도오리"에서 개최된다.

기간 중 도쿄 스카이 트리를 배경으로 크고 작은 칠석식리이나 초롱 등으로 장식되며, 주말의 6~7일에는 퍼레이드와 춤, 벼룩 시장 등 행사가 풍성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hitamachi-tanabata.com/)에서 볼 수 있다. 

시타마치 타나바타 축제는 도쿄 변두리의 양대 명물, 우에노와 아사쿠사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쇼와 63(1988년에 스타트. 아사쿠사 6구의 서쪽에서 도구가를 가로지르는, 우에노까지 약 1.2km이어 "갓파하시모토 도오리 (かっぱ橋本通り)"에서 해마다 칠석 시기에 개최되며 여름의 풍물시로 자리 잡고 있다.

6일(토) 10~20시와 7일(일) 10~19시는 거리가 보행자 전용이 되면서 많은 포장 마차가 입점하는 가운데, 퍼레이드와 거리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또 6일과 7일 2일, 우에노 학원(도쿄도 타이토구 히가시 우에노) 앞에서 다이토 구의 자매‧우호 도시 등이 모여 특산품 판매를 실시한다. 올해는 일본 오스트리아 우호 150주년을 기념하여 오스트리아 정부 관광국이 첫 출점한다.

※다이토구는 오스트리아 제1구 벼레슈타트와 자매 결연을 하고 있다

이벤트의 스케줄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http://shitamachi-tanaba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