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SKE48 키타가와 료하 (20)가 2일 아이치 SKE48 극장에서 열린 팀 S "겹친 발자국" 공연에서 그룹의 졸업을 발표했다.

이 공연에서 "20세 꺾어지는 해이기도 하여 자신의 인생에 후회 없이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결단했습니다"라며 "이번 선발 멤버로 팀 S에서 이노우에 루카와 마츠모토 치카코가 뽑혀서 저는 안심하고 졸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힘내요"라고 말했다. 공연 후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발표됐다. 최종 활동 날은 9월 30일.

향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꿈인 모델이나 패션의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키타가와는 13년 1월 6기생으로 오디션에 합격. 그 해 11월에는 싱글 선발 멤버에 첫 선출됐다. 14년 2월 팀 S 소속이 발표되면서 12월에는 16번째 싱글 "12월 캥거루에서" 첫 센터를 지냈다. 17년 2월에는 팀 S 리더에 취임. 15년에는 AKB48 팀 4의 겸임이 발표되면서 17년 8월까지 겸임했다. AKB48 그룹 총선거에는 제5회에 출마하면서 제10회 27위가 최고 성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