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나카야마 미호가 6월 21일에 데뷔 35주년 해를 맞아 음악 활동 본격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985년 6월 21일에 싱글 "C"를 발표하며 가수 데뷔했던 나카야마는 1999년 9월 발매 싱글 "Adore" 이후에는 오리지널 곡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이날 발표를 통해서, 이번 겨울에 신곡(제목 미정)을 발표하는 것, 그리고 첫 콘서트의 추억이 담겨있는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 홀에서 자신의 생일인 2020년 3월 1일에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YouTube에는 3월의 라이브를 고지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있으며, 음악 활동의 재개에 대해서, 나카야마는 "음악으로부터 멀어진 지 꽤 지났지만, 제 마음은 언제나 음악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울거나 웃거나, 감동의 추억이 많이 담긴 나카노 선프라자에서 다시 노래할 수 있는 기쁨을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는 날이 온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코멘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