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동방신기의 신곡 『 미라즈 (ミラーズ) 』가 7월 11일(목) 9시에 시작되는 텔레비전 아사히 계열 목요드라마 "싸인-법의학자 유즈키 타카시 사건-"의 주제가로 결정되었다.

오오모리 나오 주연의 "싸인"은 시체의 소리 없는 목소리에 계속 귀를 기울이는 법의학자들이 불편한 사실을 은폐하는 권력사회에 맞서고 있는 법의학 서스펜스.

드라마 프로듀서 이이다 사와는 이번 동방신기의 기용에 대하여 "매회, 종반에 새로운 전개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어, 라스트에 걸친 클라이막스를 동방신기만이 가능한 에너지의 곡이 북돋아 줄 것을 기대해서 오퍼했습니다"고 이야기하면서 "리듬과 곡조가, 드라마 "싸인"의 긴박감과 더할나위 없이 잘 매치된다고 생각합니다. 키가 높은 소리도 특징적이고 신비로운 인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코멘트했다.

'신곡 "미라즈"는, Hi-yunk(BACK-ON)가 작곡, 나카무라 츠키코가 작사, 동방신기만이 가능한 이모셔널하며 압도적인 가성으로 스릴감이 있는 업 넘버이다.

동방신기 역시 이에 화답하여 "미라즈는 또 새로운 도전을 포함시킨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와 만났을때 어떤 화학작용이 발생할지 무척 기대하고 있어요." (윤호)

"이 곡은 기세가 있고 스릴있는 곡이어서 드라마의 전개와도 아주 맞을 겁니다. 꼭 드라마랑 같이 우리 신곡도 즐겨주셨으면 좋겠어요."(창민)

신곡 『 미라즈 』은 이미 발표된 『 Hot Hot Hot』과 양 A면 싱글로 7월 31일 발표되며, 동방신기는 일본에서의 4번째 전국 5대 돔 투어 개최를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a-nation 2019" 오사카 공연의 헤드 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