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올해 2월부터 시작한 "SKEBINGO!PRESENTS SKE48 콘서트 불의 관동 투어 2019~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투어 파이널이 현지 나고야에서 대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니혼 텔레비전의 심야 버라이어티 "SKEBINGO!~정말로 연기를 하겠습니다!~"의 기획으로 올해 2월 지바 공연 부터 시작한 이번 투어는 SEK48의 고향인 기후 (岐阜), 나고야 공연이 추가로 결정되어 나고야 국제 회의장 센츄리 -홀에서, 흥행 최종일을 맞았다. 마지막 날이라는 점에서 평일이지만 점심, 저녁 2회 공연을 개최. (저녁 공연 취재)

"overture"가 흐른 후, 막이 오르면 정규 멤버 전원이 스테이지에 등장. 마츠이 쥬리나의 '오늘 파이널입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달아올라갑시다!"라 구호와 함께 "팔레오는 에메랄드"로 쇼가 개시되었다.

"오키도키"에서는 마츠이 쥬리나와 스다 아카리가 객석 트로콧에서 등장하면서 회장은 단번에 열기에 휩싸였고, 계속해서 팀 S, 팀 E, 팀 KII는 물론 연구생들도 퍼포먼스에 가세했다

멤버 전원이 "12월의 캥거루","Stabd by you"를 전력으로 퍼포먼스하자 객석도 큰 환성으로 응답하였고, "SKEBINGO!~정말로 연기를 하겠습니다!~"에서 태어난 무대 SKE48판 "햄릿"의 출연 멤버들이 무대에서 펼쳤던 바로 그 곡 "Hamlet"을 선보였다. '햄릿'은 나고야에서는 공연이 없었기 때문의 이날의 퍼포먼스는 정말 특별한 스테이지이기도 했다.

낮 공연에서는 이달로 졸업하는 타카기 유마나에게 멤버들로부터 졸업을 축하하는 코너가 있었으며, 밤공연에서는 우치야마 미코토. 그녀는 "10년간 여기까지 온 것은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SKE48을 잘 부탁 드립니다!"라며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졸업 소감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마츠이 쥬리나는 "이렇게 졸업하는 멤버가 있으면 외롭지만, 라이브를 하면 지지해 주는 여러분과의 정을 강하게 느낍니다. 신곡을 발매하거나 투어를 재개하거나 이제부터 다시 재시동하는 SKE48을 팬 여러분과 함께 끌고 나갈 생각이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하고 "손을 잡으면서"를 피로하며 이날 무대의 막을 내렸다.

이 라이브의 모습은 6월 7일(금)에 일본 전국 각지의 영화관에서 딜레이 뷰잉되며, 아울러 7월 24일에는 신곡 출시, 9월부터는 투어의 재개도 결정되어 있다.

[Photo(C)S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