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현재 카나가와 YCC요코하마 창조 도시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야자와 에이키치 전시회 "나 야자와 에이키치 (俺 矢沢永吉)".

5월 9일(목) 행사에 야자와 본인이 찾아 자신의 흔적을 쫓는 전시를 약 40분간 관람했다.

이 전시회는 올해 4월에 발매된 사진집 『 나 야자와 에이키치 』에 맞추어 기획된 것으로 각연대별 비장의 사진부터, 콘서트에서 사용한 의상, 악기, 골드 디스크, 애차 등, 야자와의 역사에 관련되는 다양한 아이템이 한자리에 집결하고 있다.

또, 익숙한 "E.YAZAWA" 로고의 원작자가 말한 개발 비화와 함께, 그것을 바탕으로 재현한 초기의 러프 디자인도 한정 공개하고 있으며 이어 1970년대 솔로 데뷔 전 비장의 라이브 동영상도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일 많은 내장자가 방문하는 가운데, 야자와는 이날 오픈 전에 회장을 방문하여 자신의 발자취를 담은 방대한 전시를 자세히 둘러보면서, "이런 것도 남아 있었나!"라며 당시를 회고했다.

전시를 즐긴 야자와는 마지막에 사인을 남기고 회장을 떠났다.

이 날 방문객들은 날짜가 적힌 사인을 보고 하나같이 놀라면서, 흥분한 듯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다.

전시회 "나 야자와 에이키치"는 5월 12일(일)까지 YCC 요코하마 창조 도시 센터에서 개최 중이며 당일권 정보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