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태양의 서커스 창설 30주년 기념 작품인 "다이하쯔 큐리오스"의 일본 공연이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 공연을 마치고 현재 공연 중인 센다이에서 마침내 일본 공연 관람객 수 125만명을 돌파했다. 

5월 3일 16시부터 공연 종료 후, 스테이지 위에 일본 공연 응원 단장인 오구라 토모아키가 깜짝 등장하여 "큐리오스" 일본 공연 관람자 수 125만명을 돌파한 기념 세레모니가 개최되었다.

"큐리오스"에서도 메인 캐릭터의 시커, 클라라, 니코 등이 등장하고 클라라와 니코가 125만명째의 고객에게 아티스트의 사인 T셔츠와 "큐리오스" 오리지날 상품의 상자를 선물했다. 일본 공연 관람 125만명째가 된 것은 이와누마 시에서 찾아온 이노마타 미츠루 씨(43) 가족 4명으로 '태양의 서커스'를 너무나 좋아하는 부모님 친구의 권유로 처음 관람했다고 한다. 

이노마타씨는, "마법에 걸린 것 같아서, 이상한 나라에 끌려온 기분입니다"라고 놀란 모습이었고 이에 응원 단장 오구라는 "처음 보러 와서 125만번째 손님이 되셨다니 행운이십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다시 보러 와주세요"라며 덕담을 건넸다. 

[다이하츠 큐리오스 센다이 공연 개요]

공연 기간: 2019년 4월 19일(금)~5월 29일(수)

회장 : 센다이 빅톱 (아후토 나가마치)

홈페이지 http://www.kurios-sendai.jp

[문의]

다이하쯔 큐리오스 센다이 공연 티켓센터 (쿄도 동북내)

022-217-7788 (평일 11:00~18:00/토 일요일·축 휴일 10:00~17:00)

※회기 중일·축·휴일도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