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연속 텔레비전 소설 100번째 "여름 하늘"에서 히로인을 열연 중인 히로세 스즈를 크랭크 인부터 밀착하여 "20세의 실상"을 담은 "히로세 스즈 in 나츠조라 " PHOTO BOOK이 발매. 이를 기념한 행사가 5월 4일(토)에 HMV&BOOKS SHIBUYA에서 이루어졌다. 

포토 북에서는, 작품의 무대인 홋카이도에서,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과 백은의 세계가 퍼지는 겨울에 그라비아 촬영을 감행.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역동감 넘치는 모습이 다수 담겨 있다.

또, 도내에서는, 내츄럴한 포토 레이트나, 평상시와는 확연히 인상을 바꾸는 분위기로 도전하는 "하늘"의 일러스트와의 콜라보 촬영도 있었으며, 헤어 메이크 패션에는, 히로세 스즈 자신의 아이디어가 반영되고 있다고 한다.

또 지난해 6월 홋카이도 도카치의 크랭크 인에서 드라마 녹화 현장에 밀착. 히로세 스즈의 히로인으로서 보내는 날들이 엿보이는 귀중한 오프샷이 가득하며 수록 현장의 모습을 리포트 하는 기획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회견에 등장한 히로세는 "여름에 훗카이도에서 크랭크인을 한 뒤 그대로 (포토북) 촬영을 하고 겨울에도 홋카이도에 다시 가서 찍었습니다. 장소는 같아도 다른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드라마의 볼거리 중 하나이므로, 포토 북에서도 또 다른 형태로 홋카이도를 느끼셨으면 합니다"라고 본서를 어필.

"말 타고 등교하는 장면을 촬영한 오다시 산에는 세 번 갔는데 여름과 겨울이 전혀 달라 매번 신선한 기분이 들어요. 토지의 에너지 같은 것이 대단했습니다."며 홋카이도의 매력도 역설했다. 

이어서 "평소 저는 상큼한 이미지인데 포토북에서는 좀 펀치가 있는 것을 해보고 싶었어요. 자신과 오쿠하라 나츠라는 캐릭터의 모습과 양쪽에서, 여러가지 색을 넣고 싶다는 희망이 있었기에, 세 번이나 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본서에 담은 생각을 밝혔다.

대화를 거듭해 실현되었다고 하는 도내에서의 그라비아는 "평소, 잡지에서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메이크업이나 헤어, 의상이 인상적이고 즐거웠습니다"라고 빙긋 웃으며 홋카이도에서의 촬영에 대해서는, "염소들이 굉장히 귀여워서, 걸으면 모두 뒤를 따라와요. 원피스를 먹거나 해서(웃음).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동물들이 주위에 있었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만족스럽게 되돌아 보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대해서는 "100번째라는 것도 그렇지만, 연호가 바뀐 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면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분들이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씬도 감동할 수 있는 씬도 많이 있기 때문에, 꼭 보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Photo(C)東京ニュース通信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