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5월 5일(일), ZOZO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J:COM 스페셜 데이"로서 시구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특히  C-ute 출신의 가수이자 모델로서 활약하고 있는 지바현 출신의 스즈키 아이리가 퍼스트 피치 세리머니에 등장했다. 

스즈키는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해 왼발을 높이 올리는 아름다운 투구 폼을 선보였다.

비록 공이 베이스 앞에서 원바운드로 던져지고 말았지만 곧바로 포수 미트에 들어가면서 경기 전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 코멘트: 스즈키 아이리>

Q: 인생 최초의 시구를 마치고, 어떠셨나요?

- 원래 구기를 굉장히 잘 못하기 때문에, 시구식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이건 큰일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골든위크에는 시구만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해왔기 때문에 곧장 던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나 '브랜던 레이어드 선수' (전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현 지바롯데 마린스)의 "스시 포즈"를 잊지 않고 할 수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Q: ZOZO 마린 스타디움의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 회장의 분위기와 날씨가 좋아서 밝은 마음으로 던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점수를 매긴다면 몇점인가요?

- 50점 정도! 여러 사람의 시구 동영상을 보고 왔는데, 그것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오면 노바운드로 보내 드리고 싶기 때문에 또 기회가 되면 던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