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전 AKB48 그룹의 총 감독이자 탤런트, 가수인 타카하시 미나미(28)가 5월 1일 IT관련 기업에 근무하는 15살 연상의 일반 남성과 결혼을 공개했다.

2016년 5월 교제 개시부터 약 3년 만에 "레이와" 시대의 시작에 결심을 했다고 하며 AKB48의 원조 "카미 7"중에서는 지난해 7월 마에다 아츠코(27) 올해 2월 시노다 마리코(33)에 이어 3번째 골인이 된다.

타카하시는 "레이와 첫날" TOKYO FM "타카하시 미나미 앞으로 뭐 할래?"(월~목요일 오후 1시)의 공개 생방송에 출연. 두 사람의 대리인이 도내의 구청에 혼인 신고를 냈다고 발표했으며, 결혼식, 피로연 등은 미정. 이미 친한 친구 및 부모와도 같은 아키모토 야스시 프로듀서 등 관계자들에게도, 결혼을 알렸다고 한다.

AKB48 졸업 후인 16년 5월에 교제를 시작했으며 두사람은 이미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힌 타카하시는 앞으로도 일은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