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오리콘이 발표한 "헤세이 30년 앨범 랭킹"에서, 우타다 히카루의 1st 앨범 『 First Love』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계 매출은 700만장을 넘어 오리콘 랭킹이 시작된 이후 1편 단위의 매출 수량은 싱글, 앨범을 통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이 앨범은 발매 당시는 일본의 모든 집안에 한장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

우타다 히카루는 1998년에 싱글 『 Automatic/time will tell』을 내세우고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압도적 가창력과 혁신적인 사운드로 당시의 음악 씬에 충격을 주었다.

한편, 우타다가 "레이와" 시대의 첫 주제가로 제공할 작품은 5월 31일 타마모리 유타가 주연을 맡고 요시오카 리호, 소메타니 쇼타가 공연하는 "페러렐 월드 러브 스토리".

앨범 『 첫사랑 』에 수록된 『 질투해야 할 인생 』을 들은 감독이 "주제가에는 이것 밖에 없다"라고 제안하여 실현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실사화된 본작은 2개의 세계=페러렐 월드에 나 혼자만 빠져드는 남자가, 그 수수께끼를 쫓는 미스터리. 주인공인 타카시(타마모리 유타)는 사랑하는 연인 마유코(요시오카 리호)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 날 눈을 뜬 세계에서는 마유코는 친한 친구 치히코(소메타니 쇼타)의 연인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눈을 뜰 때마다 바뀌는 세계에서 타카시는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까? 2개의 세계를 잇는 수수께끼 암호, 하나하나의 장면이 퍼즐 조각처럼 되어 있는 구성에 등장 인물의 감정이 얽혀나가는, 보통 수단으로는 다루기 힘든 미스터리다.

■"패럴렐 월드 러브스토리"

출연: 타마모리 유타 (玉森裕太) 요시오카 리호 (吉岡里帆) 소메타니 쇼타 (染谷将太)

원작: 히가시노 게이고 "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고단샤 문고)

주제가: '질투받아야 할 인생' 우타다 히카루( Epic Records Japan)

©2019「パラレルワールド・ラブストーリー」製作委員会©東野圭吾/講談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