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기자, 도쿄대 대학원생 그리고 AV배우였습니다’

신문사 정치부 기자, 일본의 명문대인 도쿄대학교 대학원생 그리고 AV배우로 활동한 ‘스즈키 스즈미’의 에세이 『몸을 팔면 작별이야, 밤 언니의 사랑과 행복론』을 영화화한 <러브 포 세일>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러브 포 세일>은 전직 AV배우였던 도쿄대 대학원생 ‘스즈키 료코’가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보기 위해 본성을 파헤치는 욕망 탐구서. <러브 포 세일>은 70편 이상의 AV에 출연한 자신의 경험담을 석사 논문과 에세이에 담아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인물이자 영화의 실제 주인공 ‘스즈키 스즈미’의 파란만장한 생활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파격적인 전개가 예상된다. 또한 영화 초반에 실제 인물인 ‘스즈키 스즈미’가 깜짝 등장하여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자신의 욕망을 연구하기 위해 자체 인터뷰 영상을 찍는 주인공 ‘스즈키 료코’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신문사 정치부 기자”, “도쿄대 대학원생”, “그리고 AV배우”라고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카피는 앞으로 그녀가 관객들에게 들려줄 이색적인 스토리에 대한 힌트로 해석된다. 그런 ‘스즈키 료코’를 중심으로 일본의 실제 AV배우 및 감독과 AV배우들을 캐스팅하는 스카우터의 인터뷰 장면이 함께 등장하면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그게 이상한가요?”라며 담담히 말하는 ‘스즈키 료코’의 대사는 당당한 그녀의 성격과 동시에 사회적 편견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솔직한 욕망을 논하는 문제적 영화 <러브 포 세일>은 2019년 5월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러브 포 세일

원    제               LOVE FOR SALE

감    독               우치다 에이지

출    연               시바타 치히로, 코니시 키스, 우치다 치카, 토미테 아미

장    르               드라마

수입/배급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개    봉               2019년 5월

러닝타임              88분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SYNOPSIS

“사랑받고 싶어서 몸도, 마음도 팔아 왔지”

쾌락도 사랑이라 믿는 그녀가 들려주는

욕망에 대한 적나라한 탐구서

내 이름은 스즈키 료코, 29세

AV배우였다가 신문사 기자를 거쳐,

지금은 도쿄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능력을 인정받으며 기자 생활을 했지만

오히려 내 인생의 전성기는 AV배우였던 20대 초반같다.

왜 그럴까?

난 이 모순된 상황 속에서

나의 진심을 들여다보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