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는 온천 휴양지에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불가사의한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살인 가능성 0.001%인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30주년 기념 대작이자 그의 작품 중 최고로 손꼽히는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에 있는 모든 원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알고 있는 존재가 있다면, 과거와 현재의 모든 현상을 설명해주고 미래까지 예언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가 고안한 ‘라플라스의 악마’ 가설에서부터 출발하는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30년 미스터리가 집대성된 작품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본 최고의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는 2016년 국내에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수작임을 증명했다. 현재 소설 [라플라스의 마녀]는 프리퀄 [마력의 태동]과 나란히 베스트셀러에 자리하며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85년 데뷔작 [방과 후]로 그해 가장 우수한 추리 소설 작품에 수여되는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약 30년 동안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탄생시킨 히가시노 게이고는 일본 추리소설 계의 한 획을 그은 작가로 평가받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보여주는 탄탄한 구성과 촘촘한 플롯 덕에 그의 소설 중 많은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그중 영화 <비밀>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이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라플라스의 마녀]를 출간할 당시 “지금까지의 나의 소설을 산산조각 내보고 싶었다. 그랬더니 이런 작품이 나왔다”라며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의 집필 의도는 소설 속에 잘 녹아들어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그 어떤 작품보다도 훌륭한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가지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출간 소감에 힘입어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역시 원작 팬들을 비롯해 많은 영화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0주년 기념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미스터리 스릴러 대작 <라플라스의 마녀>는 오는 5월 9일 개봉한다.

* INFORMATION

제       목    라플라스의 마녀

원       제    ラプラスの魔女

원       작    히가시노 게이고 [라플라스의 마녀]

감       독    미이케 다카시

출       연    사쿠라이 쇼, 히로세 스즈, 후쿠시 소우타,

               타마키 히로시, 릴리 프랭키, 오카모토 타오, 토요카와 에츠시

장       르    미스터리, 스릴러

수       입    ㈜루믹스미디어

배       급    ㈜영화사 빅

러닝   타임    115분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19년 5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