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AKB48의 무토 토무(24)가 기상 예보사 국가 고시에 합격한 것이 7일 알려졌다.

이날 방송된 CS 패밀리 극장 "AKB48 신방송"(일 오후 8시)에서 발표되었으며, 현역 아이돌의 국가 고시 합격은 이례적으로, AKB48 그룹에서 이 시험 합격자가 탄생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진작부터 무토가 이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에 밀착하여 올해 1월에 시험을 받고 있었으며 이번이 8번째 도전이었다. 무토 토무는 합격 통지를 확인하자 눈물을 글썽이며 기뻐했다. 기상 예보사는 합격률 약 4%라는 초난이도의 국가 자격이다.

그 뒤 생방송으로 일기 예보를 선보이며 7일의 기상도를 해설하고 8일의 날씨 예보를 전했다. 프로그램 스태프나 공부를 서포트한 선생님 등에 감사를 말한 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 관계자의 여러분, 멤버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5년 동안 애써왔는데, 차제에 여러 가지 일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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