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가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는 고백조차 못 했던 첫사랑을 간직한 ‘카와나(스기사키 하나)’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이츠키(이와타 타카노리)’에게 용기 있게 다가가는 봄날의 로맨스.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는 일본 누적 판매 170만 부 돌파 및 프랑스의 전통 만화 잡지 ‘애니메랜드’에서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순정만화상을 수상한 아루가 리에 작가의 베스트셀러 [퍼펙트 월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행복 목욕탕>으로 일본의 각종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차세대 연기파 배우 스기사키 하나와 일본의 인기 그룹 에그자일과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의 멤버이자 <식물도감>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일본의 연기돌 이와타 타카노리의 동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원작 [퍼펙트 월드]는 2014년 연재 시작과 동시에 주목을 받으며, 영화 리메이크 판권을 얻기 위한 수많은 영화 제작사로부터 문의가 쇄도했던 인기작이다.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의 기획을 담당하게 된 이노우에 프로듀서는 극 중 ‘이츠키’가 사고로 인해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지만 ‘일’과 ‘살아가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매료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츠키’를 사랑하는 연인인 ‘카와나’의 적극적인 면모와 서로를 아끼는 두 사람은 원작 속에서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이 아닌, 실제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건축가인 ‘아베 카즈오’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베 카즈오는 영화 속 ‘이츠키’와 같이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어 휠체어 생활을 하면서도 건축가로서 멋진 활약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영화화가 된다고 했을 때 이노우에 프로듀서와 시바야마 겐지 감독은 아베 카즈오에게 찾아가 도움을 청했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는 이처럼 아베 카즈오 본인의 애정과 열정 가득한 제작진의 노력으로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의 영화화 및 기획 단계에 이어 ‘이츠키’ 역을 완벽히 소화한 이와타 타카노리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와타 타카노리는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의 ‘이츠키’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휠체어 사용법을 배우고 휠체어를 탄 채 농구 연습을 시작했다. 극 중 잠깐 등장하는 장면이지만 단순히 보여주기만을 위한 어설픈 연기는 실제 휠체어 사용하는 분들에게 폐가 된다는 신념 아래 제작진들은 특별히 휠체어 연기 지도 스태프인 혼다를 섭외했고, 이와타 타카노리 역시 틈이 날 때마다 휠체어 생활을 하며 역할을 준비했다.
“휠체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휠체어를 타고 연기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촬영에 들어가기 전 이와타 타카노리와 함께 휠체어 조작과 휠체어 농구를 정말 많이 연습했다”라고 혼다는 밝혔다.
특히 시바야마 겐지 감독은 실제 휠체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 움직임 등을 리얼하게 영화 속에 담으려 했기 때문에 이와타 타카노리는 아주 디테일한 버릇들까지도 지도를 받았다. 촬영 중에도 꾸준히 연기 감수를 받는 등 모든 제작진이 리얼리티를 추구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또한, 운동 신경이 좋고 연기 감각이 뛰어난 이와타 타카노리의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철저한 사전 연습은 스크린 속에서도 ‘이츠키’ 캐릭터가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와타 타카노리의 혼신의 연기 및 두 주인공의 달콤한 로맨스 케미가 느껴지는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는 4월 4일 개봉한다.
* INFORMATION
제 목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
원 제 パーフェクトワールド 君といる奇跡
원 작 아루가 리에 「퍼펙트 월드」
감 독 시바야마 겐지
출 연 스기사키 하나, 이와타 타카노리
장 르 로맨스
수 입 ㈜엔케이컨텐츠
배 급 ㈜디스테이션
공 동 제 공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나인플래너스
러 닝 타 임 103분
등 급 전체관람가
개 봉 2019년 4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