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JSPO(일본 스포츠 협회)가 3월 25일(월)에 다레노가레 아케미 (ダレノガレ明美)와 페널티 (ペナルティ)를 게스트로 맞이하여 "일본 페어 플레이 대상 2019"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본 전국에서 페어 플레이에 대한 인지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스포츠나 일상 생활에서 실천하거나 보고 들은 페어 플레이 에피소드를 모집한 본상, 이번은 약 950점의 작품이 모인 가운데 영광스러운 대상작품은 후쿠오카 현 이즈카 시립 야키야마 초등 학교 6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심사원 특별상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 시립 남부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증정되었다. 그리고 부상을 받는 장면에서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다레노가레 아케미가 스스로 서명한 소프트 볼로 훌륭한 스로잉을 선보이자 장내에서는 큰 박수를 보냈다. 

그 뒤 다레노가레 아케미와 페널티의 히데와 왁키 3명의 한 토크 세션에서 다레노가레가 "지금의 제 자신은 스포츠의 경험을 통해서 페어 플레이 정신이 길러짐으로써 지금의 생활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평소 생활에서 페어플레이를 의식한 날을 보내는 것은 중요합니다"라고 역설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또 페널티의 히데는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본의 페어 플레이 정신을 스포츠를 하지 않는 아이들도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다", 왁키는 "페어 플레이의 무브먼트를 도쿄 올림픽 등 향후의 스포츠 이벤트에 이어 가고 싶다"라고 코멘트.

마지막에는 다레노가레 아케미와 페널티가 "페어 플레이 선언"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되었다. 

JSPO는 "일본 페어 플레이 대상 2020"의 모집을 올해 5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 일본 페어 플레이 대상 2019 시상식 개요

일정: 2019년 3월 25일(월) 11:00~11:40 

회장: 일본 체육 협회 1층 회의실

게스트: 다레노가레 아케미, 페널티

주최 : JSPO (일본스포츠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