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올해 2월에 무기한 활동을 중지한 가수 니시노 카나(30)가 생일을 맞이한 18일에 결혼을 했다고 알려졌다. 상대는 2016년 사진 잡지에서 교제가 보도된 "이치카와 에비조 닮았습니다"로 알려졌던 전 매니저 회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상대는 니시노의 매니저로 몇년간 활동했던 남성으로서 2016년 11월에 사진 잡지에서 조깅 데이트하는 투 샷이 소개되면서 에비조 닮은 미남으로 평가을 받았다. 매니지먼트 능력이 높고 일을 잘할 수 있다는 평판이었지만 보도 후에는 매니저를 그만두고 현재는 카나의 사무실 그룹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3년 이상 교제 기간을 거치고, 니시노가 삼십이 된 18일에 결혼에 골인한 것.

니시노는 2008년 여대생이던 18세 때 데뷔한 이후 동세대의 여성이 안고 있는 연심이나 고민을 같은 눈높이에서 가사로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어 왔다.

◆ 니시노 카나 (西野カナ) 1989년 3월 18일생, 미에현 출신 30세. 대학생이던 2008년 2월에 싱글 "I"로 메이저 데뷔. 2010~2018년까지 9년 연속 NHK 홍백가합전에 출장. 2016년에 "당신의 좋아하는 곳"으로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 2017년에는 헤이세이 태생의 여성 솔로 가수로서 사상 최초의 돔 공연을 개최. 히트곡은 "Darling" "트리 세츠"등. 애칭은 카나양 (カナやん). 혈액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