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포르노그래피티가 약 4년만이 되는 아레나 투어 "16th 라이브 서킷 "UNFADED"의 파이널을 3월 17일(일) 미에현영 샌아레나에서 맞이했다.

이 날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3월에 걸쳐, 전국 10개소 15회 공연을 거친, "헤이세이 마지막" 투어의 마지막 날.

"샌아리나 들썩거리자!"라는 오카노(Vo.)의 구호로 시작한 이번 라이브. 전반은 "행복에 대해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Zombies are standing out"등의 라이브감 넘치는 어퍼한 음악, 팬에게는 참을 수 없는 매니악한 선곡을 섞어서, 초반에 회장을 하나로 정리했다. 중반에는 드라마 주제가로 화제가 된 "카멜레온 렌즈" 등을 피로.

"10년만의 샌아레나,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감사를 표하며 "모두와 보낸 이 시간은 빛이 바래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빛이 바래고 퇴색시켜서는 안될 기억을 함께 소중히 해나갑시다"라고 마음을 전하면서 본편 라스트에 선보인 것은 자연재해나 인재 등 일어날 수 있는 일에서 도망치지 않으려고 부른 "하네우마 라이더". 또한 앙코르에서는 3/8(금) 요코하마 아레나 공연을 발표했다.

이날 공연은 앙코르 3곡을 포함해 모두 24곡을 선보이면서 16th 라이브 서킷 UNFADED는 막을 내렸다.

미에현영 샌아레나에는 2일간 14,000명이 입장. 투어 전체로는 12만명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