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탤런트이자 컬럼니스트인 마츠코 디럭스가 13일, 도쿄에서 거행된 시세이도 "약용 케어 하이브리드 파운데이션" 발표회에, 프리랜서 아나운서 카와다 히로미 (川田裕美)와 함께 등장했다.

파운데이션과 약용 스킨케어를 융합한 이 제품의 앰배서더에 취임해, 자신의 최초가 되는 화장품의 CM에 출연하게 된 마츠코는 "어떻게 생각해? 시세이도가 이런 짓을 해도 되겠니?"라고 말하면서도, "IKKO씨도 나왔으니까, 잘 생각하면 오카마 좋아하는 회사네. 시세이도의 광고에 내보낸다니, 언제 죽어도 좋아요. 뭐, 전 클라이언트에게 말하고 있습니다만요"라고 특유의 어조로 기쁨을 표현했다.

또 파운데이션 CF에 출연한다는 점에 대해 마츠코는 "파운데이션을 잘 사용하면 여러 가지를 감춘다고 하지. 난 이것을 빼면 46세의 뚱보 오산이니까. 어떻게 되는 거야. 파운데이션은 큰일이다!"라고 힘을 주면서 "일본인은 파운데이션이 너무 얇다고 생각해. 더 발라 버려도 된다고 생각해. 1주일에 1개 다 쓸 정도. 그렇게 하면 시세이도가 돈을 벌 수 있으니까"라고 지론을 전개했다. 

또 파운데이션에는 네거티브 이미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하지만, 숟가락으로 있으면 좋은 것도 아니야. 이 나이에 스핀이 얼마나 되는가. 점점 코끼리같이 피부가 되어 가기 때문에, 항상 보습해, 미용 성분이 피부에 붙어 있는 것은, 반대로 스핀이 있는 것보다 좋다"라고 어필했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현대인의 대표로서 아나운서 카와다가 등장. 그런 카와다와 첫 대면이라고 하는 마츠코는 "봐봐봐. 실물은 꽤 귀여울 거에요. 정말 귀엽다니까? 옛날 80년대의 아이돌 얼굴이네. 깜짝 놀랐다. 이렇게 귀엽다니. 정말 귀엽고 놀라워서, 정말로 TV에 비쳐 미묘하구나"라며 격찬했고, 이에 카와다는 "복잡합니다(웃음)"라고 쓴 웃음을 띄웠다.

한편 시세이도의 조사에서, 여성이 파운데이션을 하는 시간이 평균 연 3500시간이라고 하는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카와다의 연간 파운데이션 타임이 4656시간으로 산출되자, 마츠코는 "우리는 보통보다 길어지겠지. 모두 화장에 반대로 익숙해져야 할 일이군요"라고 이야기했다. 

카와다도 "밤, 일이 끝난 후에도 밥을 모두 먹는 시간도 붙이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그 시간이 피부 케어 시간이 되는 것에 대하여 카와다는 최고네요"라고 눈을 빛내면서 "그러니까 화장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