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스파이더맨: 스파이더 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가 일본에서 3/9<토> 공개된 가운데 일본어 교체판에서 성우를 담당한 오노 켄쇼, 유우키 아오이, 미야노 마모루를 게스트로 맞이하여 TOHO 시네마즈 신주쿠에서 공개 기념 무대인사를 개최했다.

본작에서 마일스 역을 연기한 오노는 "저는 계속 마블과 스파이더 맨을 아주 좋아해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정말로 신기합니다. 원래는 저도, 분명 팝콘을 먹으면서 객석에 있었을 텐데(웃음)!"라며 감개무량함을 이야기했다. 

이어 피터 파커 역의 미야노는 "나 밖에 할 수 없는 스파이더맨!"이라고 단언하면서 "처음, 멋있는 피터 파커 역이라고 생각하고 기꺼이 대본을 열었는데 어라? 마일스가 있는 차원이 아닌, 다른 차원에서 온 구질구질한 "아저씨 피터 파커"라니!!. 그래서 나를 불렀나?라고 생각했습니다."라더니 실제로 무대에 누워서 "우글쭈글"하고 있는 자신을 재현해 회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우키 아오이(왼쪽) 오노 켄쇼(가운데), 미야노 마모루(오른쪽)

여성 스파이더 맨 그웬을 연기한 유우키는 "너무나도 저의 평상시의 이미지와 다르기 때문에, 모두 놀림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그러나, 어쨌든 제가 가장 사귀고 싶은, 멋있는 여자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과 여자의 취향이 같았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절대 좋아하게 될거에요! 등장인물 중 제일 멋진 스파이더 맨이에요!"라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버스 

원제: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전미공개:12월 14일

■이벤트 일시 : 3/9(토) 12:30- <상영전, 토크 이벤트>

■회장: 토호 시네마즈 신주쿠 스크린9

■등단자 : 유우키 아오이(왼쪽) 오노 켄쇼(가운데), 미야노 마모루(오른쪽)